김진구 명지병원 의료원장 "봄에 스포츠 손상 급증, 골프도 거리 욕심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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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성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5 Views 25-03-27 19:06본문
휴대폰성지 봄이 되면 만물이 활력을 얻지만 손상(損傷)도 고삐를 푼다. 각종 스포츠와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손상 환자도 급증하는 것이다. 김진구 명지병원(한양대병원 교육협력병원) 의료원장은 "3~4월에는 축구, 풋살, 농구나 등산을 즐기다가 무릎이나 발목을 다치는 환자가 크게 증가한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대표적인 스포츠손상 치료 전문가다. 인제대 서울백병원과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거쳐 2019년 명지병원 병원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 2월 명지병원 의료원장에 부임했다.
김 원장은 특히 무릎 반월상연골과 십자인대 손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현재까지 30년간 800례 이상의 반월상연골 이식 수술과 3500례 이상의 십자인대재건 수술을 시행했다. 둘 다 세계 최다 수준이다. 배구선수 김연경, 축구선수 설기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무릎 손상을 치료한 의사로도 유명하다.
김 원장은 스포츠손상 치료의 본거지인 미국 의학계에서도 활동폭이 넓다. 2013년부터 세계 스포츠손상 전문 학술지인 '미국 스포츠의학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편집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학술지 편집위원은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김 원장은 무릎 분야 학술 논문들을 심사하고 평가한다. 우리나라 의사로는 김 원장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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