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기업가치 11조원? 넷플릭스만큼 평가받아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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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4 Views 25-04-10 00:20본문
개인회생전문변호사 카카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존에 11조원으로 평가된 기업가치를 유지할지 주목된다. 카카오엔터는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싱가포르투자청(GIC)에서 1조1540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가 약 11조원으로 평가됐다. 당시 기업공개(IPO)를 전제로 투자금을 받았지만 실적부진과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혐의에 따른 '사법 리스크'로 계획을 수정했다. 이에 카카오엔터가 상장 대신 매각을 진행할 때 대내외적인 위험 요인이 기업가치 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는 9일 '카카오그룹의 기업가치 제고와 카카오엔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당 회사 주주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카카오는 카카오엔터 지분 66.03%를 가진 최대주주다. 이외에 포도아시아홀딩스(6.73%), PIF(5.10%), GIC(5.10%), 뮤직앤컴퍼니(3.39%), 포도아시아(2.30%) 등이 주요주주다.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지분을 매도하면 주주들도 드래그얼롱(동반매각청구권)을 행사해 지분을 팔 것으로 보인다. 드래그얼롱은 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할 때 소수 주주가 동일한 조건으로 매도를 요청할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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