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 월세 살 때 벌써 자가... 30대 청년층 주거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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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로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11 Views 25-03-29 17:06본문
웨딩박람회 30대 초반 청년 중 전세 세입자 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월세·자가 거주 비율은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을 꾸리는 청년 세대의 주거 양극화가 심화한다는 분석이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은 5년 단위로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를 기반으로 한 ‘생애과정 이행에 대한 코호트별 비교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1970∼1974년생, 1975∼1979년생, 1980∼1984년생, 1985∼1989년생 일반가구원의 주택 점유 형태를 분석한 결과 31∼35세(이하 30대 초반) 연령대 가구원 중 월세 형태 비율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970∼1974년생이 30대 초반이던 때 월세 거주 비율은 17.3%였으나, 이후 세대별로 이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다. 1975∼1979년생의 월세 비율은 19.0%, 1980∼1984년생은 20.8%, 1985∼1989년생은 21.3%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30대 초반에 월세로 거주하는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자가에서 거주하는 비율도 미세한 등락은 있으나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1970∼1974년생은 48.1%가 자가에 거주했으며, 1975∼1979년생은 46.6%로 다소 감소했다가, 1980∼1984년생은 51.1%로 다시 증가했다. 1985∼1989년생은 49.0%로 조금 낮아졌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자가 거주 비율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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